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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33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1.21
  • 조회수 : 1900
다양한 가족형태, 차별없이 존중받는 포용 대한민국 열자 ! 
정총리, 제33차 목요대화“가족형태 다변화 시대, 국민행복 찾기”주재 
 
- 1인가구, 비혼, 한부모, 사실혼 등 가족형태 다변화 대응 위한 제도개선방안 논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전통적 4인가족 중심 정책·법제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특히 다양한 가족 속 ‘아동의 권리’ 존중 강조, 현행 가족법제(법률혼 중심)로 인해 차별받는 아이들 없게하고, 다양한 가족에 맞는 돌봄체계도 마련할 것당부-
 
 
□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1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가족형태 다변화 시대, 국민행복 찾기’를 주제로 제33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 김지환(한국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대표), 김혜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변미리(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 이진송(칼럼리스트),홍혜은(비혼지향생활공동체 ‘공덕동하우스’ 대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 이날 대화는 1인 가구의 지속적 증대와 함께, 비혼‧한부모‧사실혼‧생활공동체 등 다변화하는 가족구조의 틀에 대응하여, 
 
 ㅇ 가족 형태를 불문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가족구성원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 발제를 맡은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가족의 개인화가 촉진되고 가족간 계층 격차가 심화할 것이라 전망하면서, 
 ㅇ 가족-지역-국가 모두 동시적 책임을 갖고, 새로운 가족형태를 포용하기 위해 사회문화 조성, 제도개선과 정책확장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ㅇ 참석한 변미리 서울연구원 도시외교연구센터장은 1인 가구 증대와 함께, 1인 가구의 빈곤‧고독 등의 문제가 심화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였으며, 
 
 ㅇ 유모차 1인 시위를 통해 미혼부의 자녀 출생신고가 불가능했던 기존 가족법의 개정*(일명 ’사랑이법‘)을 이끌어낸, 김지환 한국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대표는 효율적인 한부모 지원을 위해 복지부‧여가부 등 관련 부처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 밝혔습니다. 
 
     *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57조②항 
       모의 성명‧등록기준지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부의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할 수 있다.(신설 ’15.5.18.)
 
 ㅇ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비혼‘의 저자인 이진송 칼럼니스트는, 비혼 및 비혼출산 등 선택을 존중받기 위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ㅇ 비혼지향 생활공동체 ’공덕동하우스‘ 대표인 홍혜은 씨는 혈연‧결혼이 아닌 생활공동체도 가족으로 인정하여 권리관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정 총리는 “다양한 가족형태를 포용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라고 밝히며,
 
 ㅇ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도록, 전통적인 4인 가족 중심의 정책과 법‧제도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특히, 부모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현행 법률혼 중심의 가족법제로 인해 우리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편, 정부(여가부)는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며, 
 
 ㅇ 가족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기반과 생활여건을 조성하고,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립할 계획입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