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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목요대화 개요 확대

목요대화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제안.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 마련

스웨덴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의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협치를 이뤄내고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20.1.7, 인사청문회)

[보도자료] 제38차 목요대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11
  • 조회수 : 1899
제38차 목요대화 : 보호종료아동,‘열여덟 어른’의 자립을 말하다
정총리, 보호종료가 아닌 보호시작을 고민하다
보호종료아동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
 
-정총리, “보호종료아동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설 수 있는 기반 마련 필요, 국가의 역할 중요”
-보호기간연장, 자립수당·진학기회 확대 등 총리실 차원 ‘보호종료아동 대책’ 상반기 내 마련
-사회 내 부정적 인식 개선 위한 보호종료아동 명칭 변경(예:자립지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검토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1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보호종료아동, ’열여덟 어른‘의 자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38차 목요대화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자 : 국무총리 포함 12명
     △신선(‘열여덟 어른’ 당사자 캠페이너), 
     △허진이(‘열여덟 어른’ 당사자 캠페이너), 
     △김성민(㈜브라더스키퍼 대표), △김현탁(영화 <아이> 감독), 
     △박하나(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요원), 
     △이상정(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한찬희(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국무조정실장), 
     △문승욱(청년정책추진단장) △김광진(청와대 청년비서관) 
 
 
□ 이번 목요대화는 정책당사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정부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보호종료아동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ㅇ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사회적·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학업중단·실업·노숙·범죄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을 지적하며, 
 
 ㅇ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및 주거지원 확대 등 현재 자립지원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 특히, 발표를 맡은 이상정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는 현재 지원정책이 공급자 중심으로 단편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면서, 
 
 ㅇ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서는 당사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자립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세균 총리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보호종료아동이 당당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ㅇ “교육과 취업에 있어서 일반 청년들과 차별없는 기회를 가지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국가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ㅇ 또한, 정 총리는 “보호기간 연장, 자립수당 및 진학기회 확대를 포함하여, 보호종료아동의 일상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대책을 상반기 중에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ㅇ 동시에 ’보호종료아동‘이라는 명칭도 ’자립지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보다 긍정적인 명칭으로 변경하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번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