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대화 바로가기 목요대화 menu
검색 열기
 
 

태극기 이미지

국가상징 이란?

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닫기

국무총리

  • home
  • 국무총리
  • 연설문
  • 역대 연설문․메시지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7.07.21
  • 조회수 : 3359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 (서울 롯데호텔)

존경하는 강호갑 연합회장님, 문규영 차기 회장님을 비롯한 중견기업인 여러분,

오늘 세 번째 ‘중견기업인의 날’에 여러분을 모시게 돼서 몹시 기쁩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으신 엄대열 유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를 드립니다.

KDB산업은행 김건열 부행장님, 중소기업중앙회 최수규 부회장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님,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는 대기업의 기여를 인정하더라도, 대기업 과잉주도의 폐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작은 기업들은 자금과 인력, 기술과 판로 같은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조금 전 강호갑 회장님께서 힘주어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은 한국적 노사문화와 뿌리 깊은 규제의 사슬로 압박을 받으시기도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중견기업인 여러분은 기업을 키우고 국가경제에 공헌하십니다. 자금에 쪼달려 불면의 밤을 지새우고, 좋은 인재를 얻지 못해 애간장을 태우며, 힘들게 이룬 기술을 빼앗겨 눈물을 삼키고, 겨우 출시한 제품을 제대로 팔지 못해 한숨만 쉬던 날이 어디 하루 이틀이었겠습니까? 그런 고비를 숱하게 넘기며 오늘을 일구신 중견기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들이십니다. 여러분을 존경한다는 저의 말씀은 결코 빈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고난어린 노력은 국가경제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업의 숫자에서 중견기업은 전체기업의 0.1%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고용은 5.5%, 매출은 17.3%에 이릅니다. 놀라운 성장이요, 알찬 공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견기업인 여러분의 이 자랑스러운 성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우량강소기업들을 ‘히든 챔피언’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의 기업은 이미 히든 챔피언이거나, 히든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여러분의 기업 모두가 히든 챔피언이 되고, 그것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오픈 챔피언으로까지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그 과정에서 오늘 여러분이 다짐하시는 것처럼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시고 여러분의 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그 자체를 과감하게 혁신하는 데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여러분을 믿고 중견기업의 발전을 성심껏 돕겠습니다. 2025년까지 모든 공정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만개를 세울 것입니다.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각 단계에 맞는 지원을 충실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공정경제를 기필코 구축해 가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은 바로 혁신입니다. 여러분이 그 혁신의 주인공이 돼 주셔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를 맨 처음 제시했던, 조금 전 동영상에서 여러분이 보셨던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과거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 빠른 물고기가 바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라며 또 되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거듭 축하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