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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식 격려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7.11.22
  • 조회수 : 3337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식 격려사 (부산 벡스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몹시 기쁩니다. 박람회를 준비하셨거나 도와주신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님,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님, 서병수 부산시장님과 이시종 충북지사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님,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님과 지방자치단체의 지도자 여러분, 공공기관장 여러분, 고맙습니다.

장태수 비츠로CNC 회장님, 조경상 유니온기업 대표이사님, 김대일 성북문화재단 대표님을 포함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박람회입니다만, 이 박람회는 그동안 적지 않은 곡절을 겪었습니다.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로 출발한 이래 ‘지역투자박람회’와 ‘지역희망박람회’로 이름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올해 ‘균형발전박람회’로 명칭을 정한 것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국정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새 정부 정책의지의 표현입니다.
 
세계적인 경제 분석가들은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로 수도와 지방의 격차를 살핍니다. 그 격차가 큰 나라는 경제성장의 과실을 수도의 엘리트들이 지나치게 많이 가져가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는 성장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분석가들은 진단합니다. 균형발전은 지방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국가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도 긴요한 과제인 것입니다.
 
흔히 ‘균형발전’이라고 하면, 토론회나 공청회를 연상하기도 하고, 제도와 정책과 예산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것은 지방이 각기의 자원을 특색 있게 개발하고 발전시키면서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자는 취지일 것입니다. 32개 전시관, 29개 콘퍼런스, 그리고 청년토크콘서트가 함께 열리는 올해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주도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그것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어가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과 참여의 박람회’, 청년이 동참하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청년과 일자리 중심의 박람회’로 준비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큽니다.
 
조금 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할 42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한국전력이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에너지밸리에는 280개 기업이 입주하게 됩니다. 이처럼 정부는 각 지방의 특색을 키우면서 전국적 균형발전으로 나아가도록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더욱 알차게 육성할 것입니다. 혁신도시 중심의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더 개선해서 가족 모두가 거주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이런 협약 같은 노력이 전국의 혁신도시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균형발전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내년 초에 대통령을 모시고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공표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가겠습니다. 컨트롤타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도 복원할 것입니다.
 
정부는 균형발전과 함께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2국무회의와,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자치권이 헌법에 새로 반영되기를 기대합니다. 헌법사항이 아닌 과제들은 개헌을 기다리지 않고 시행하면서 지방분권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국가기능을 지방에 더 많이 이양하고, 재정분권도 추진할 것입니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먼저 7대3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6대4까지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이 강한 나라,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핵심적 국가전략의 하나입니다. 이번 박람회가 균형발전을 실천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첨부: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막식 격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