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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개막식 축사(김상곤 교육부장관 대독)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8.03.28
  • 조회수 : 3707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개막식 축사 (일산 킨텍스) * 김상곤 교육부장관 대독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뵙게 돼 기쁩니다.
 
전국에서 오신 청년인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잡 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으시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준비해 주신 여러 기업과 이런 뜻깊은 행사를 7년째 열어주신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께서 어떤 고민을 하시는지 정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정부도 지혜를 짜고 있습니다. 그래도 청년 여러분의 아픔을 충분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늘 안타깝습니다.
 
오늘 잡 콘서트에 오신 청년 여러분은 현실에 정면으로 마주 서며 어려움을 뚫고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결의는 반드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청년 여러분이 주역으로 사실 세상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됩니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지만, 직업의 수명은 짧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 있는 직업이 마구 없어지고, 새로운 직업이 마구 생겨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교교육이나 이력서보다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이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지난해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50%를 넘었습니다. 마이스터고의 평균 취업률은 93%를 웃돌았습니다. 이미 기업들은 청년인재들의 재능과 실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청년인재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힘껏 지원할 채비를 갖추었습니다.
 
첫째, 청년 여러분께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청년을 위해 9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채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에게는 장려금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의 격차를 좁히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청년인재들의 공정한 취업을 지원하겠습니다. 학력과 출신을 묻지 않고 실력과 인성을 따지는 블라인드 채용을 공공부문부터 민간으로까지 늘려가겠습니다. 청년의 꿈을 짓밟는 채용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드리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들께 드리는 구직활동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선취업 후학습’의 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청년 여러분께서 일을 하면서 공부도 하실 수 있도록 정부가 학비를 지원해드리고, 그런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도 지원을 늘리겠습니다. 국비유학, 글로벌 인턴 같은 경력개발 기회도 확대하겠습니다. 현장실습을 더욱 내실화하고, 기업의 참여를 늘리겠습니다. 특성화고에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분야 과정도 만들 계획입니다.
 
청년인재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말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멀리서 산을 보면, 산 속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에 가 보면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묵묵히 걸으면 능선에 이르고, 더 걸으면 정상에 다다릅니다.
 
청년 여러분 앞에 놓인 인생은 길고 깁니다.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인생의 승부는 50살 이후에 옵니다. 청년 여러분께서 길게 보시며 뚜벅뚜벅 걸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부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개막식 축사(김상곤 교육부장관 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