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대화 바로가기 목요대화 menu
검색 열기
 
 

태극기 이미지

국가상징 이란?

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닫기

국무총리

  • home
  • 국무총리
  • 연설문
  • 역대 연설문․메시지

연합뉴스 제4회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8.06.29
  • 조회수 : 3511

연합뉴스 제4회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 (서울 롯데호텔)

연합뉴스가 해마다 주최하는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해도 좋은 심포지엄을 준비해주신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주신 추미애 대표님, 김성태 대표님, 김관영 대표님, 조배숙 대표님, 우리 홍영표 대표님, 그리고 사람들이 거의 국회의장이라고 부르시는 문희상 의원님, 송영무 국방부 장관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님,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표와 토론을 맡으신 조명균 통일부 장관님, 임동원 前통일부 장관님, 이종석 前통일부 장관님,  김연철 통일연구원장님과 여러 교수님들은 남북관계의 대전환에 기여해 오신 당대 최고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십니다. 이 분들의 면면만으로도 오늘 심포지엄이 최고의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올해 심포지엄은 ‘평화, 그 문을 열다. 비핵화 넘어 공영의 시대로’라는 주제를 내걸었습니다. 자칫 멀어 보일 수도 있는 미래까지를 시야에 넣은 원대한 주제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곤 합니다. 과거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은 옳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틀만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도, 개척할 수도 없습니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과거를 답습하기만 해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의 주제처럼 멀리까지를 내다보려면, 분석과 예측의 새로운 틀이 필요합니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26일 남북정상회담, 6월 12일의 북미정상회담 등을 보면서 저는 “현실이 상상을 앞섰다”고 논평하곤 했습니다. 사실 엊그제 한국 독일 간 월드컵 축구를 보고나서도 똑같은 논평을 SNS에 올린바가 있습니다.
 
우리 앞의 현실은 과거의 틀로는 예측하기도, 분석하기도 어려울 만큼 크고 빠르게 변화하며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실은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지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무력 강화와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던 작년 7월 6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베를린 선언을 통해 평화구상을 밝히고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해서 그것을 현실화시킨 그 과정 자체가 바로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지혜의 산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그러한 상상력과 지혜를 오늘 심포지엄에서 얻고 싶습니다.
 
연합뉴스가 ‘통일언론연구소 추진단’과 ‘평양지국 준비 위원회’를 설치해서 남북언론교류에 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적 지혜의 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통일 과정에서도 서독 통신사 DPA와 동독 통신사 ADN이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북한의 대표적 통신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보도하는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연합뉴스 제4회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