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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국립대 한국어 전공 신설행사 격려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9.07.18
  • 조회수 : 1563

키르기즈국립대 한국어 전공 신설행사 격려사 (키르기즈국립대)


안녕하십니까.

키르기즈국립대학교가 한국어 전공을 신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 전공을 선택하신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 노래를 불러 주시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쳐 주신 학생 여러분, 고맙습니다. 조금 전에 한국어를 배우게 된 이유 등을 발표해 주신 입라이모바 알리만, 마라토바 메림 두 분은 대한민국 국무총리보다 더 훌륭한 한국말을 하셨다는 것을 인정해 드립니다.

굴미라 쿠다이베르디예바 교육부 장관님, 카나트 사디코프 총장님, 고맙습니다. 한-키르기스스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채이배 의원님을 비롯한 한국 국회의원님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 초중등학생 5천9백 명과 대학 및 칼리지 학생 2천3백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들이 예상치 못할 만큼 대단히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계십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K-POP과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바탕에서 키르기즈국립대학교가 한국어 전공을 개설함으로써 키르기스스탄 내에서의 한국어 열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키르기즈국립대학의 한국어 전공을 대한민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학생 여러분,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은 지금 새로운 세계를 만나려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더 넓고 빛나는 세계가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가교로 일해주실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한국 정부는 키르기스스탄 청년들이 한국에 와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는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단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언어 가운데 한국어 사용자 숫자는 13위에 올라 있습니다. 세계 105개국 1,360여 개 대학이나 기관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돼 있습니다.
 
한국어를 담는 문자 한글은 누가 언제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문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이유를 밝힌 기록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랐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 펄 벅은 한글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자, 가장 훌륭한 글자’라고 말했습니다. 학생 여러분도 앞으로 한국어를 배우시면서 한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애쓰시는 김대관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 여러분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만약 여러분의 나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키르기즈어를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키르기즈국립대 한국어 전공 신설행사 격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