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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축사

  • 작성자 : 연설문관리자
  • 등록일 : 2019.10.05
  • 조회수 : 2651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축사 (올림픽 공원)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10년째 열렸습니다.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 삼성과 현대 같은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인간은 늘 행동을 하며 삽니다.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행동은 나눔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인간의 거의 모든 행동은 자신이나 가족을 위한 것이지만, 나눔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누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눔은 작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이면 큰 기적을 만듭니다. 올봄 강원도 산불에서도, 재작년 포항 지진에서도 나눔이 있었기에, 피해자들은 덜 아플 수 있었습니다. 지금 태풍 미탁의 피해지역에서도 나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눔은 기적을 만듭니다.
 
꼭 여유가 있어야 나누는 것도 아닙니다. 올봄에 강원도에서는 당신의 집과 식당이 모두 타버렸는데도,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께 끼니를 드리신 분이 계셨습니다. 세계에서 나눔이 가장 활발한 미얀마에서는 국민의 90%가 남을 도운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도 나눔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늘어납니다. 특히 청소년의 참여가 많습니다. 개인의 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도 증가합니다. 지난해 ‘세계기부지수’에서 우리는 146개국 가운데 60위로 2년 전보다 열다섯 계단을 뛰어올랐습니다.
 
우리의 나눔은 더 넓게 퍼져야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온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그 뭔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물이면 재물, 기능이면 기능, 아니면 따스한 손길이나 눈길 한 번이라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 사회로 가도록 마음을 모읍시다.
 
나눔을 어렵게 하거나 주저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면, 바로잡아야 합니다.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모금의 신뢰를 높여가야겠습니다. 정부가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것은 나누었을 때라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나눔으로 행복 채움’을 올해 주제로 정하신 것도 그런 뜻이라고 짐작합니다.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최고로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자리를 올해도 마련해주신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님, 한국글로벌사회봉사연구소 박종삼 소장님과 지원해주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님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첨부 :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