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조남철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방송대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김황식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교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방송대학은 지난 40년 동안
53만 여명이나 되는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난 때문에 대학 진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줬고,
대학 졸업 후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국민에게 가장 친숙한 국민의 대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조차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격대학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방송대학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결혼이주 여성,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학력 과잉, 학벌 중시, 고액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선취업 후진학’의 기회를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송대학이야말로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이어주는
‘교육희망 사다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누구라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교육을 통해 상위계층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공정사회의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방송대학이
우리나라 ‘지식네트워크의 허브’로,
‘세계 최고의 원격대학’으로
더 크게 성장해 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방송대학 개교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