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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 이란?

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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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하반기 해외봉사단원 접견 격려말씀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11.19
  • 조회수 : 3233
2003. 11. 19(水), 15:00 2003년도 하반기 해외봉사단원 접견 << 격 려 말 씀 >>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17기 해외봉사단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진취적인 기상으로 어려운 여건이 많은 개발도상국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입니다. 정부를 대표해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아시는 바와같이, 우리나라는 40여년 전만해도 빈곤을 탈출하지 못한 개발도상국이었습니다. 그러나,「한강의 기적」을 일궈냄으로써 이제 개발도상국 중에서「원조를 받는 나라」에서「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돋움을 한 세계유일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은 물론 우리 자신들의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을 지원해준 국제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높아진 국가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 더욱 책임있는 역할과 활동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과거 우리의 경제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서 훌륭한 교량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남을 도울 줄 아는 성숙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바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첨병이고 민관외교관들입니다. 여러분들은 개도국 주민들과 생활을 함께 하면서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생활수준향상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런데, 빈곤문제는 물질적인 지원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잘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고 자조노력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해외봉사활동 경험이 있습니다. 10년 전에 어려운 개도국을 돕는「세계선린회」의 창립멤버로서 중국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있는 장항촌이란 마을에 갔습니다. 그때 황소100마리를 장항촌에 도와주면서 우리나라의 새마을 사업방식을 알려 준 적이 있습니다. 자조와 협동의 새마을 운동방식으로 성공하니까, 그후 인근에 새마을운동 마을이 열 개 마을로 늘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항상 겸허한 자세를 지니고 현지의 전통과 관습, 그리고 현지인들을 존중하는 봉사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날, 미국평화봉사단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여러분들은 한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국가를 대표해서 파견되는 민간외교사절이고, 우리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문화사절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석현 총재님을 비롯한「한국국제협력단」에서는 여러분의 현지 애로사항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지구촌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장도를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여러분 모두! 2년 후에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