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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원탁회의」위원 초청 오찬간담회 인사말씀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5.07
  • 조회수 : 3304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존경하는 시민사회 지도자 여러분들을 여기 삼청당에 모시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오전에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에너지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데 대하여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달에, 시민사회단체 핵심활동가들과 정부가「에너지 정책 민관합동 포럼」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오늘 출범한「원탁회의」는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이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하고, 협력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채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에너지는 산업에 있어서 혈액의 역할을 하고, 국민생활에 있어서는 필수품입니다. 그러나, 원전수거물관리 센터의 부지선정 문제에서 보는 것처럼, 에너지 정책은 사회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안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새 정부 출범초에 해묵은 사회적 갈등이 동시다발적인 집단행동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악역을 자청하고 나서서 지난해 5월부터 총리주재「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시스템화해서 일관된 원칙으로 대처해 온 결과, 여러가지 갈등과제를 해소했거나 안정국면에 들어가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시 '시작할 때 잘해야 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어떤 새로운 정책이나 국책사업을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미흡했기 때문에 추후에 갈등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정책수립과정에서부터 시민사회와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여러가지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너지 원탁회의」가 바로 그러한 역할을 맡아서 해주시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정운영과 사회적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시민사회와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나가는 노력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해왔습니다. 지난해 정부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총리실에「시민사회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시민단체의 국정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해왔습니다. 에너지 정책을 정책수립과정에서부터「민관파트너십」으로 추진해 나갈 이번 원탁회의 사례가 다른 분야로도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최근 중동정세의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어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에 어려움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대책과 사회적 갈등문제를 포함한 에너지 정책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국가에너지 정책이 추진될 때 그 정책추진에 추진력과 탄력이 붙을 수 있고, 또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중지도 모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위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고,「에너지원탁회의」의 뜻깊은 출범을 축하하는 건배를 제의합니다. "건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