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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검사협회(IAP) 연례총회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9.06
  • 조회수 : 3447
2004. 9. 5(일) 국제검사협회(IAP) 연례총회 축 사 존경하는 니콜러스 카우더리 회장님과 집행위원 여러분, 친애하는 각국의 법무장관, 검찰총장,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모이신 검사 여러분! 오늘, 전세계 30여만명의 검사를 대표하는 국제검사협회의 제9차 연례총회가 우리 한국에서 열린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한국을 방문해주신 여러분에게 4,700만 국민을 대신하여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참석자 여러분 ! 국제검사협회는 창립된 지 10년이 채 못 되는 기간 동안, 이미 전 세계 120여개국의 검찰기관을 대표하면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기구로 승인될 만큼 눈부신 발전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집행위원들의 특별한 노력과 함께, ‘정의의 실현’이라는 전 세계 검사들의 이상이 함께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70여개 국가에서 먼 여정을 마다 않고 이곳 대한민국까지 모여 주신 여러분들을 마주해 보니, 국제검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전세계 검사 여러분 ! 검사는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공정한 기소를 통하여 인권을 옹호하는 것을 기본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검사협회 헌장에서도 ‘범죄에 대한 효과적이고도 불편부당한 소추의 실현’을 협회의 주요한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서울총회의 주제가 “서로 다른 제도, 공통의 목표”임을 알고 있습니다. 총회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정의의 실현과 인권보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해하고, 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제도를 비교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번 서울총회를 통하여 검사의 소중한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친애하는 전세계 검사 여러분 ! 이제 전 세계는 여러분들에게 법의 수호자, 인권의 옹호자라는 전통적 사명을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과거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초국가적 범죄들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초월한 자금의 이동은 국제적 범죄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테러, 인신매매, 마약, 아동착취의 문제는 개개 나라가 아닌 전 세계적인 범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패범죄 또한 세계 전체가 공동으로 대처하여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제검사협회가 이러한 초국가적 범죄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공동 대응의 틀을 마련해 온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년 집행위원회와 지역회의, 연례총회를 거듭하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범죄들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마련한 기반은 전 세계 검사들간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다른 국제기구들과 전세계 정부들간의 협력 체제로 발전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번 서울 연례총회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상호 이해가 더욱 강화되고,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합니다. 친애하는 참석자 여러분 ! 한국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몇 차례 태풍도 잘 이겨낸 후, 이제 1년 중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번 회의에 참여하시는 동안, 한국의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마음껏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동시에 한국인의 따뜻한 손님맞이의 정을 흠뻑 느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총회가 어느 때보다도 유익한 총회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에 계시는 동안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