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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09.08
  • 조회수 : 2747
2006. 9. 8(수) 2006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축 사 존경하는 국내외 문화예술인 여러분, 광주시민과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TV를 통해 이 개막식을 지켜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6 광주비엔날레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개막식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갑수 이사장님과 박광태 광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국내외 참여작가 여러분, 무엇보다 광주비엔날레를 아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대지를 달구었던 한여름의 태양은 저만큼 자리를 비켜났지만 오늘 저는 그 뜨거운 정열을 여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광주에 불고 있는 ‘열풍변주곡’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새로운 변화에너지와 역동적 비전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 창설된 이래 광주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아시아권의 미술과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된 데는 예향 광주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무엇보다 광주시민 전남도민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광주는 비엔날레를 통해 아시아에서 광주로, 또 광주에서 아시아, 전세계로 나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간직한 이곳 광주야말로 문화가 도시발전의 중심이 되고, 문화산업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기회와 미래의 도시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광주의 발전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광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 허브가 되는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문화와 예술은 국가와 국가, 인종과 언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력한 바람입니다. 그 가운데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의 기운을 세계 속에 가장 힘차게 전달하는 매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 또 앞으로 광주를 찾으실 많은 분께서는 광주비엔날레가 만든 현대미술의 숲을 거니시면서 예술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한껏 호흡하시기 바랍니다. 끊임없이 전진하며 경계를 확장하는 아시아를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광주비엔날레의 개막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과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