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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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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38주년 개천절 경축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6.10.03
  • 조회수 : 2674
2006. 10. 3(화) 제4338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 축 사 존경하는 7천7백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처음으로 나라의 터전을 세운지 4천3백3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뜻깊은 날을 우리 7천7백만 국내외 동포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하고 있습니다. 우리 겨레가 시작한 이래 유구한 역사가 흘렀습니다. 단군성조의 뜻을 받들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겨레는 많은 나라를 일으키고 세웠지만 한 번도 한겨레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잊은 적은 없습니다. 우리가 자랑스러운 한겨레의 맥을 이어오는 동안 안팎의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도 굴하지 않았고 강인한 의지로 민족의 역사를 꿋꿋하게 이어왔습니다. 최근 명백한 우리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우리 국민 모두가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독도는 우리 땅이며 고구려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이 세운 고대국가들의 혼은 우리 정신 안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어느 나라라도 이를 왜곡할 수 없으며 우리는 그러한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 9월 28일 출범한 동북아 역사재단을 통해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영토와 역사주권을 굳건히 수호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가 매년 단군성조의 개국과 그 정신을 기리는 참뜻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겨레의 역사에 대한 긍지와 함께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려는데 있습니다. 우리 겨레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그 각오를 다시 하는데 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하고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어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통해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중심을 잃고 분열되었을 때 우리는 외세로부터 침략을 받았습니다. 나라를 잃은 설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역사인식을 왜곡하려는 주변 국가들의 또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역사적 경험을 교훈 삼아 시행착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은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힘을 모아가야 할 중요한 때인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저력 있는 민족입니다. 그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뚫고 일어나 오늘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만들었습니다.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민주주의를 달성했습니다. 세계 속으로 대한민국은 자랑스럽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한 단계 더 높이 뛰어올라야 합니다. 더 발전되고 더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앞길에 놓인 어떤 난관도 우리는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북핵문제, 북한 미사일 발사문제 등 남북현안을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사회양극화의 해소와 경제활성화, 저출산·고령화도 우리의 과제입니다. 저는 우리 앞에 놓인 이 모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우리 동포 여러분 속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난 6월에 정부와 사회 각 분야가 모여 이루어낸 ‘저출산·고령화문제해결을 위한 사회협약체결’이 통합을 향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리적 장치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간다면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7천7백만 동포 여러분!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어디서든지 강인한 생명력과 꿋꿋한 기상으로 한민족의 얼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몸은 비록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에 살고 있지만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지니고 사시는 6백70만 재외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이끌어갈 더없이 소중한 자산입니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 번영하여 뻗어나갈 것입니다. 동북아시아를 너머, 세계를 향해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우리 단군의 후손들은 지치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화합과 전진을 위한 그 대열에 함께 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단군성조께서 나라를 여신지 4천3백38년이 되는 오늘, 이 뜻깊은 민족의 축일을 맞이하여 국내외 동포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