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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기념식 치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5.31
  • 조회수 : 2526
존경하는 해양수산인 여러분, 경북도민과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은 제12회 바다의 날입니다.

연오랑세오녀의 설화가 살아있는 포항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곳 영일 신항만에 와보니 환동해권의 경제거점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포항의 활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여러분, 저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보십시오.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우리의 바다는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이요, 미래입니다. 우리는 저 바다를 통해 새로운 내일을 열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해양수산인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조선 세계 1위, 컨테이너 처리량 세계 5위, 선박량 세계 8위, 수산물 생산량 세계 15위 등 세계 10위권의 해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타국의 해양주권을 넘보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해양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는 방법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이번 바다의 날 주제처럼 생명과 생산, 생활의 바다를 만들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정부는 먼저, 우리와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풍요롭고 깨끗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개발과 보전의 조화 속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해양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환경을 조성하고, 해양바이오・해양에너지와 같은 첨단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도 확대할 것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과 재래항만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얼마나 축복받은 나라인지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일찍이 우리는 이 바다를 이용해 국부를 창출해 왔고,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면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왔습니다.

이 바다를 발판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 나간다면 세계 5대 해양강국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바다의 날을 축하하며,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