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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혁신대회 치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7.09.11
  • 조회수 : 2531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 경제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생산성혁신대회를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생산성 혁신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이 자리에서 채택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와 사는 기업의 양 수레바퀴이며 노사화합이야말로 생산성 혁신의 첫걸음입니다. 협력적 노사관계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의 기업과 국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활로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한민국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욱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생산성 혁신은 결국 우리사회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과도 연관된 문제입니다.

생산성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 상을 받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의 노력이 이런 기회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지금 우리 경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2/4분기 실질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5%를 기록했고, 소비자기대지수도 호조를 보이면서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고유가와 같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저출산・고령화 문제 또한 성장잠재력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역시 생산성 혁신을 통한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여정부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먼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지원체계를 혁신하고 R&D 투자도 대폭 늘렸습니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은 2003년 27위였던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6위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지속적인 규제개혁, 노사관계 선진화 등을 통해서 우리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 기업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여러분이야말로 경쟁의 현장을 뛰는 당사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의 지속적인 생산성혁신을 당부 드립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이러한 혁신노력을 지원토록 할 것입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 경제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려면 결국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정부가 적극적인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주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우리 기업에게 더 넓은 시장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한층 견실하게 하고, 제도와 관행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협정이 우리나라가 선진통상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대회가 생산성혁신의 값진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