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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공식적인 표상으로서 우리나라는 태극기·애국가·무궁화·국새·나라문장을 국가상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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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치사

  • 작성자 : 김진옥
  • 등록일 : 2008.11.12
  • 조회수 : 4672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우량 군수,
이 지역 출신 이윤석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안군민 여러분,
최윤신 회장과 동양건설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신안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우리는 태양의 위치를 따라가는 추적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소를 갖게 되었습니다.

축구장 93개에 달하는 이 발전소는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이처럼 대단하고 훌륭한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애써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아울러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발전소 건설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이제 에너지 문제는 지구촌 최대의 이슈입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국제적으로 가격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석탄 LNG를 비롯한 다른 연료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에너지 안보에 대한 각국의 노력은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자원민족주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의 사용은 더욱 제한되고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날로 커져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미래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기후친화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제63차 유엔총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개발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지난 8.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천명하신바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녹색성장의 새로운 ‘그린오션(Green Ocean)’입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

지열·태양광·태양열·풍력 조력, 수소 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지도력을 발휘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의 관심과 참여입니다.

우리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국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태양광 발전은 완벽한 무공해 에너지원입니다.

정부는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현재의 2%에서 2030년까지 11%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신안 태양광 발전소가 큰 몫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신안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