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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주년 소방의 날 기념사

  • 작성자 : 공보실
  • 등록일 : 2009.11.09
  • 조회수 : 2987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마흔 일곱 번째 ‘소방의 날’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국의 재난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소방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의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위험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소방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방관 여러분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최근 한 직업 신뢰도 여론조사에서도 소방관이 우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직업으로 나타났습니다. 크고 작은 위험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번호가 바로 119입니다.

이런 결과는 여러분 모두가 숱한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년 365일,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국민의 자랑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소방 공무원과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화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수 ․ 태풍 ․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테러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는 국민에 대한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선진인류국가도 후진적인 재해와 안전사고가 없는 나라일 것입니다. 국민의 안전은 그 나라의 품격과도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재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날로 대형화, 광역화되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선 소방대응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국민 보호와 함께 해외재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119구조대의 역할과 기능도 보강할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이러한 재난방지에 큰 목적이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참여와 관심입니다.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설마’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에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 여러분,

매년 재난현장에서 300여명에 가까운 소방공무원이 다치거나 순직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더할 수 없이 위험한 사고와 재난의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안전지킴이’입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고, 여러분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2년까지 약 8천 명의 인력을 증원하여 현장대원들의 3교대가 전면 실시되도록 하겠습니다. 장비보강과 여러분의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쓸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모든 국민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