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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오찬토론회모두말씀.마무리말씀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1.02.22
  • 조회수 : 4048
모 두 말 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와 국익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재외공관장과 경제4단체장,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갖는 것은 각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더 이상 민관을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만 해도 ‘올 재팬(All Japan)’이라는 구호 아래 글로벌 인프라 시장 경쟁
에서 살아남기 위한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기업의 인프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인프라 프로젝트 전문관’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중국도 2000년대 들어서부터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에 대한 원조와 투자를 지속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시장
장악력을 높여오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 통상부도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 외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이러한
상황에 적극 대처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원전, 플랜트, 인프라 분야 진출을 위한 외교 활동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공관장 여러분이 먼저 달라져야 합니다.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합니다.
철두철미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외교통상부도 비즈니스 외교의 컨트롤타워로서 우리 기업들을 위해, 우리 국익을 위해 토털 서비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굳게 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들도 우리 공관과 외교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올해 세계 플랜트 시장 규모는 8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14년에는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다툼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우리 외교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도 중동과 아프리카를 찾아 열심히 수주활동을 벌였습니다. 저도 올해 초
남미를 방문했을 때 지우마 신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참여를 요청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처, 한 기업의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민관이 따로
없이 총력을 다해 뛰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경제계와 정부가 하나가 되어 새롭게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 무 리 말 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우리 정부의 ‘비즈니스 외교’가 가야 하는 방향과 외교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부존자원이 적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있어 해외시장 개척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조금 전, 기업 대표님들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기댈 곳은 우리 공관밖에 없습니다.
저는 재외공관이 해외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에 등대 같은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재외공관은 이제 서비스 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아보고 함께 고민하고 개척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 재외공관과 외교관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재외 공관장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6%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수출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곳곳에
자리 잡은 우리 공관은‘대한민국주식회사’의 지점(支店)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비롯한 공관 직원 모두도
비즈니스 마인드로 새롭게 무장해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두 어깨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올해도 더욱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