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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ROTC창설50주년기념식축사

  • 작성자 : 이무윤
  • 등록일 : 2011.06.07
  • 조회수 : 3976
이동형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17만 회원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ROTC 창설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ROTC는 문무겸전(文武兼全)의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창설된 이래 그동안 17만 명을
헤아리는 우수한 장교들을 배출해왔습니다.

ROTC는 학문 연마와 군사훈련을 병행하는 혹독한 담금질로 올바른 국가관과 강인한 체력을 가진 지휘관을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야전 소대장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지키는 최전방
소대장의 70% 이상이 ROTC 장교들입니다. ROTC 출신 장교들은 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서 지난 50년간
100여 명의 예비역 장군이 나왔고 현재도 20여 명이 현역 장군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4천5백
명의 영관장교, 1만1천 명의 위관장교가 육.해.공군의 맡은 바 분야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실 이야말로 ROTC 출신 장교들의 뛰어남을 방증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충정에 아낌
없는 격려를 보냅니다.

특히 작년에는 우리나라에 첫 여성 ROTC도 탄생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일에 남녀의 구별이 있을 수 없듯이
이들 여성 ROTC도 선배 ROTC의 명예와 전통을 잇는 훌륭한 대한민국 국군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ROTC의 지난 50년의 역사는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현역
시절에는 호국의 간성이었고, 전역 후에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첨병으로 활약하셨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밑거름으로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의 새로운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성공의 역사가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가능했듯이 우리가 꿈꾸는 선진국의 길도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지금도 한반도에는 팽팽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에서도 보듯이 우리의 안보상황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 빈틈없는 국방태세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여러분께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국가에 대한 투철한 충성심과 사명감을 가진 전국의 17만 ROTC 여러분이 사회 각계에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지난 50년간 ROTC는 우리 군과 사회의 중추 역군들을 길러냄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지난 50년 역사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커다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ROTC 창설 50주년을 축하하며, ROTC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