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실시
- 작성자 : 공보업무담당관실
- 등록일 : 200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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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고건 국무총리는 금일(3.28) 특별지시를 통해 각급 학교의 기숙사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하여 내각은 소관사항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소방·전기·가스 등 합동)을 전면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제도적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추진하도록 하고, 아울러 교육인적자원부장관으로 하여금 학교의 합숙 훈련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하였다.
ㅇ또한 고건 총리는 대구지하철 사고에 연이어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의 화재사고로 다수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 분야에 걸쳐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ㅇ국무총리지시(제2003-3호)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초·중·고·대학의 합숙시설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주관하에 행정자치부장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시행
- 청소년 수련시설(수련관,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은 문화관광부장관 주관하에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시행
-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및 각급 연수원(공공·기업) 시설은 행정자치부장관 주관하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시행
- 사회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장관 주관하에 행정자치부장관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