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홍원 총리, 마포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 작성자 : 박정용
- 등록일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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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마포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 정홍원 국무총리는 4월 6일 마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정부의 노인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ㅇ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현세대 노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ㅇ “정부는 노인 빈곤을 완화하고, 노후에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모든 노인에게 내년 7월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정 총리는 “건강한 어르신은 일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을 통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ㅇ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람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ㅇ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의 참여기간을 연장하고 급여 인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月20만원(’13) → 月25만원(’14~’15년) → 月30만원(’16~’17년)
□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가장 두려운 치매질환에 대해 국가의 지원을 대폭 확대·강화하여
ㅇ 가벼운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도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으시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고, 「치매통합상담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치매등급판정기준 개선(’13.7월), 「치매특별등급」 신설(’14.7월)
*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혜규모 확대 : 34만명(’13년) → 56만명(’17년)
□ 정 총리의 정책 설명에 이어 현장의 실무자, 어르신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발표되었으며, 국무조정실에서는 개진된 의견에 대하여 향후 정책 수립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