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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멕시코 한인 후손 간담회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2.12.03
  • 조회수 : 7743
김황식 국무총리 멕시코 한인 후손 간담회
 
 
□ 멕시코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11.30(금)~12.2(일) 간 멕시코를 방문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12.2(일) 한인후손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한인 후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우리 정부대표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만의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
 
□ 김황식 총리는 격려사에서 한인들이 이주한 지 100년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모국의 정서를 지켜온데 감사하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음 .  특히 김총리는 “1905년 애니깽 농장에서 시작된 가슴 아픈 멕시코 이민史를 되돌아 볼 때, 3만명에 달하는 우리 한인후손들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낯설고 먼 멕시코에서 당당하게 자리 잡았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o 김총리는 한국과 멕시코가 수교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한인 후손들이 양국관계발전에 교량역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총리는 우리나라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방문 때 여러분을 만나보라고 권유할 정도였다고 덧붙였음.
 
□ 앙헬레스 황보 한인후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멕시코의 친구국가인 한국의 총리가 방문하여 준데 감사하고, 한인후손 사회는 한국을 모델로하고, 자긍심을 느끼며 후손들간 단결하고 있다고 하며, 보다 많은 멕시코 인들에게 한국인들의 문화를 전파하기를 희망하였음.
 
□ 한인후손들은 1905년 일본 인력송출회사가 모집한 우리 국민 1,033명은 일본 제물포 항을 출발하여 멕시코에에서 에네껜(선박용 밧줄 원료 만드는 선인장의 일종) 재배 농장에 분산 정착한데서 시작됨. 이들의 조상인 1,033명은 이후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며 지원을 하였으나 끝내 조국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음.
 
  o 현재 멕시코내 한인 후손들은 3만여 명으로 멕시코 법조계, 정치계, 교육계 등에 진출해 있으며, 우리 정부는 지난 2005년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해 모국문화체험연수, 직업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