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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주관, 국립서울현충원서 합동봉안행사 열려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2.12.07
  • 조회수 : 5014
금년도 발굴 국군전사자 995위 조국의 품으로
- 국무총리 주관, 국립서울현충원서 합동봉안행사 열려 -
- 2009년 이후 매년 1천여구 규모 발굴, 신원확인 11위 -
 
󰏚 김황식 국무총리는 12.7(금)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금년도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추진을 통해 수습된 국군전사자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하였다.
     * 합동봉안식 : 연간 발굴된 유해 중 신원확인이 되지 않은 국군전사자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상징적 의식행사
 
ㅇ봉안식에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현충원장, 각 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경찰과 7개 보훈단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ㅇ이날 봉안되는 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5개 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칠곡, 철원, 양구 등 전국 62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이 투입되어 발굴한 1,045구의 유해 가운데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것은 995위이다.

󰏚 정부는 지난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 2009년부터 매년 1천여구 규모의 국군전사자를 발굴(누계 7,009구)하였으며, 신원확인을 위해 DNA 검사에 필요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4,500여 개를 확보(누계 22,000여개)함은 물론, 열 한 분의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등 사업개시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ㅇ이러한 성과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적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ㅇ특히 올해는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62년만에 최초로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국군전사자 유해 12구를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내로 봉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고, 이들 중 신원이 확인된 고(故) 이갑수 일병, 김용수 일병 등 12인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을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새기는 뜻 깊은 한 해였다.
 
󰏚 합동봉안식 이후, 올해 발굴된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관실)에 일정기간 보관되며, 시료채취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DNA와 비교검사를 통해 신원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ㅇ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더 많은 유가족 유전자 샘플 확보를 위해 일반 국민은 물론, 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신원확인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