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총리, 한총련 미군훈련장 불법시위자 엄단 지시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08.09
- 조회수 : 7740
고건총리, 한총련 미군훈련장 불법시위자 엄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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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국무총리는 8. 9일(土) 오후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 7(木) 한총련 학생들의 반미기습시위에 대한 정부의 엄정 대처방침을 강조했음.
고총리 모두발언 요지는 아래와 같음.
< 모두발언 요지 >
ㅇ 지금과 같이 한미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 한총련 학생들의 반미기습시위는 국익에 반하고 국민정서에도 반하는 중대한 이적행위이고 군사시설에 대한 불법침입 범죄임.
ㅇ 따라서 정부는 첫째, 반국가적 이적행위를 한 군사시설 침입범인들은 예외없이 법에 의해 엄중 처벌하고 둘째, 이들을 조종하거나 방조한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색출하여 엄단해야 할 것임.
ㅇ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미군시설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강화하고 부대시설 침입을 시도하는 시위는 사전에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