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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무총리, 중동서남아 4개국 순방 (사전보도자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21
  • 조회수 : 5347

정홍원 총리, 중동·서남아시아 경제ㆍ문화외교 펼친다

- 7일간(8.25-31) 바레인⇨카타르⇨스리랑카⇨터키 4개국 순방 -

 

□ 정홍원 국무총리는 8.25(일)-30(금)간 바레인, 카타르,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하고, 귀로인 8.31(토)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경주-이스탄불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식에 참석한다.

 

□ 바레인과 스리랑카는 우리 정상급 인사로서는 최초의 공식 방문*이며,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 예상되는 국가이다.

   * 바레인은 1976년 수교이래, 스리랑카는 1977년 수교이래 최초의 총리 방문이며, 카타르는 신임 타밈 국왕 즉위(‘13.6.26) 이후 최초의 非아랍권 정상급 인사 방문

 

□정 총리는 이번 중동ㆍ서남아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 진출 지원, △2022 월드컵 인프라 수주 지원, △현지 동포 및 한국인 취업 여성ㆍ청년 격려,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 등 적극적인 경제ㆍ문화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가. 바레인(8.25-26)

 

□ 정 총리는 8.26(월) 하마드 국왕 및 살만 왕세자 면담, 칼리파 총리와의 회담 등을 통해 통상․금융․건설․에너지․기술교육 등 제반 분야에 걸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ㅇ 이번 방문은 한국과 바레인 양국이 1976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우리 총리로서는 최초 방문이다.

 

□ 바레인은 걸프만의 전략적 요지로서, 역내 최대시장인 사우디와 이미 연육교로 연결된 데 이어 향후 카타르와의 연육교, 사우디와의 철도망까지 건설될 경우 걸프지역 교통, 통신, 물류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ㅇ 이번 정 총리의 방문은 이러한 바레인과의 협력기반 강화를 통해 인근 GCC 국가들과의 외교다변화를 실현하고, 우리 기업들의 GCC국가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이사회) :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6개국 왕정국가들의 협의체로, 1982년 창설.

 

나. 카타르(8.26-28)

 

□ 정 총리는 8.27(화) 카타르에서 압둘라 빈 나세르 총리와의 회담 및 신임 타밈 국왕과의 면담을 통해 에너지·건설·보건·교육·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카타르 내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기업 참여 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카타르는 인구 190만명, 경기도 면적의 작은 국가이나 1인당 GDP가 106,393불(2012년)에 달하고, 세계 3위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부국이며, 우리의 제3위 원유 도입국(전체의 10.8%)이자 최대 LNG 도입국(전체의 29%)으로서 우리의 전략적 협력 대상국이다.

 ㅇ 카타르는 1976년 우리기업이 최초 진출한 이래 총 165억불을 수주한 제8위 건설시장이며, 특히 2022 중동 최초의 월드컵 개최국으로 1,000억불 규모의 인프라 건설 발주 계획이 있는 잠재 거대시장이다.


다. 스리랑카(8.28-30)

 

□ 이어, 정 총리는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8.29(목), ‘한-스리랑카 환경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한-스 상하수도 협력 MOU'체결을 통해, 양국간 환경분야 협력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 다음 날인 8.30(금)에는 라자팍사 대통령 면담 및 자야라트너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인프라ㆍ개발・환경・문화 등 양국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스리랑카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다.

 

□ 이번 방문은 1977년 수교 이래 한국 총리의 최초 스리랑카 공식 방문으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며, 스리랑카는 내전 종식 이후 최근 고속 경제성장 시현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발주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떠오르는(emerging) 시장이다.


라. 터키 이스탄불(8.31)

 

□ 한편, 정 총리는 귀로인 8.31(토),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식(이스탄불)에 참석하고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8.31(토) 당일 오전에는 이번 세계문화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행사’에 참석, 터키 참전 용사들에게 한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 오후에는 한-터키 총리회담을 통해 한-터키 FTA 출범 평가, 교역・투자 활성화, 한국 기업의 인프라 건설 참여, 전자정부, 문화 및 영사 분야 협력 등을 통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내실화 방안을 협의하고,

 ㅇ ‘형제의 나라’로 여기는 양국민간의 우호적 인식이 더욱 심화・발전될 수 있도록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저녁에는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국문화의 오랜 역사성과 우수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할 기회를 갖는다.


참고 : 1. 한-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 개요
2.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