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립애국지사 방문 및 국외거주 독립유공자후손 초청오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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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독립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마음 전달
- 백범의 차남 김신 애국지사 방문에 이어,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5명 초청 오찬 -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혼 되새기며 국정에 매진하겠다” - 김신 애국지사, 정 총리에게 북한의‘담담타타 타타담담’주의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가 8.17(토), 제68회 8․15광복절을 기념하여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선생의 차남 김신 독립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의 국외거주 후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효창동)을 방문, 김신 애국지사를 만난 정 총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하면서,
ㅇ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순국선열을 비롯한 애국지사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혼을 되새기면서 국정운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김신 지사는 남북문제와 관련, 정 총리에게 북한 전술의 하나인 ‘담담타타 타타담담*’를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담담타타 타타담담(談談打打 打打談談) : 상대가 강할 때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화해를 시도하고, 상대가 약하면 가차없이 밟아버리는 위장전략전술
ㅇ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이기도한 김신 지사는 임시정부 내무부원과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요원으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으며, 제6대 공군참모총장과 교통부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 이어 정 총리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방한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5명(미국 4, 중국 6, 카자흐스탄 3, 호주 2)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격려하였다.
□ 이날 오찬에는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준 열사 등 고종황제의 특사 3인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1950년 건국훈장을 받은 헐버트(Homer B. Hulbert)의 후손(증손자 Kimball A Hulbert)과, 1920년 평북 선천에서 항일비밀결사 대한청년단을 조직하는 등의 공로로 1977년 건국훈장을 받은 박인항 애국사의 외증손자(Victor Choi Song, 미국) 등 15명이 함께 하였다.
ㅇ 정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를 튼튼히 지켜나갈 것”이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비롯한 한인 공동체가 언제나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국격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별첨 : 독립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후손 인적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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