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앙부처의 세종시지원 현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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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부처, 힘 모아‘명품도시’세종시 만든다.
- 세종시 조기안정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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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법 교육 및 법률서비스’ |
□ 지난해 12월 세종시로 이전한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중앙행정부처가 세종시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세종시 및 세종시민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ㅇ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7월2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도시건설 초기 단계인 지금부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각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세종시 건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외에 각 부처에서도 출범 초기 인프라와 정주환경이 미비한 세종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 정홍원 국무총리는 행정비효율 문제 개선에도 적극 나서, 7월16일 세종청사와 서울청사를 잇는 영상회의로 국무회의를, 7월22일에는 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 간부들과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였고, 7월23일 국무조정실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는 세종청사 영상국무회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국무조정실>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7월11일 세종시 조치원여고 학생들에 대한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ㅇ 또한,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은 청와대, 행복청, 세종시, 안전행정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종청사 공무원 불편해소 합동점검 1급회의*를 지난 4월부터 격주로 개최하면서 공무원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 참석 :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장, 안정행정부 기획조정실장, 행복청 차장, 세종시 부시장
<법무부>
□ 법무부는 법조인력이 부족한 세종시에 다양한 법교육 및 법률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시 조기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ㅇ 검사,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가 학교 등에서 법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법률 콘서트를 개최하여 문화공연과 법률 강연을 접목한 법 체득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생활법률 강좌 개설 등을 통해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7월17일 관계기관 1차 회의를 개최한바 있으며, 현재 구체적 실행계획을 법무부, 세종시, 교육청 등과 함께 마련 중에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부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에 대해 다각도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우선 정부세종청사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월2회 영화상영 중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하반기 중 문화 공연을 추진 중에 있다.
ㅇ 또한 지난 7월10일 준공된 세종국립도서관 복합시설을 활용하여 정식 개관 이전이라도 작은 음악회, 영화상영, 각종 전시,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매주 수요일 첫마을에서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ㅇ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세종시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첫마을 주민에게 직접 판매공급하는 방식으로 세종시 주민의 물가부담 완화와 세종시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가족부>
□ 여성부는 조윤선 여성부 장관이 7월25일 세종청사에서 세종청사 근무 여성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공무원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9개 부처에서 직급별로 모인 여성공무원은 열악한 근무여건, 육아문제, 산부인과 등 의료시설 부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털어놓았으며, 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세종청사관리소 관계자 등과 함께 여성공무원의 청사 근무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해양수산부>
□ 해양수산부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지난 7월18일부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호수공원에서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ㅇ8월31일까지 전액무료로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하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자가는 물놀이 안전교육과 함께 간단한 기구 조작교육을 받은 후 직접 요트나 보트에 승선하여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 지난 7월1일 출범1주년을 맞은 세종시는 아직까지 시민편의시설, 핵심도시자족시설 등 도시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현실에서 각 부처의 세종시민과 세종청사 이전공무원에 대한 지원은 더 의미가 있다고 볼 것이다.
ㅇ 현재 정부세종청사에는 작년 말 국무조정실을 필두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와 행복청, 신설된 해양수산부 등 5,5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