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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오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7.30
  • 조회수 : 5221

정 총리, 6․25전쟁 참전용사 25명 초청, 눈물로 감사의 마음 전달

- 다양한 임무로 조국수호에 앞장선, 여군 소년병, 철도기관사 등도 참석
-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여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

 

□ 정홍원 국무총리는 7월 30일, 6․25전쟁 정전60주년(7․27)을 기념하여 당시 주요 격전지 참전용사 25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눈물로 전했다.

 

□ 오찬에는 치열한 백병전이 전개된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에서 팔(관통상), 다리(파편상)에 부상을 입은 박형수(83세)씨, ‘50년 9월 영천지구전투에서 수류탄을 던져 적의 탱크 3대를 폭파시킨 박재홍(83세)씨 등 무공훈장을 받은 11명과,

 

 ㅇ 옹진지구전투 등에 참전한 여군 간호장교 박옥선(79세)씨, 대구 농림중학교 재학 중(17세) 전차파괴 특공대로 입대한 소년병 장성곤(80세)씨, 50년 7월 옹천-평은 간 내성천 철교폭파작전에 참여한 철도기관사 김노한(88세)씨, 전주 상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입대해 최전방인 미7사단 포병부대에서 포탄을 운반한 정남수(78세) 등 14명도 함께 자리했다.


□ 정 총리는 “여기 모이신 분들처럼 대한민국을 지키신 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어렸을 때이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고 되찾은 과정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끌어오르는 감정을 억제할 수 없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 정 총리는 “우리 대한민국의 존재는 물론, 오늘과 같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60여년전 용맹스런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태세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참전용사 분들이 연로해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6.25 전쟁이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는 것이 안타까운 만큼, 참전용사들이 생생한 증언을 통해 후세가 6.25전쟁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조국 수호에 바친 값진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별첨 : 참석자와 6.25 전쟁 주요 전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