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불 총리회담 및 오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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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한-불 총리회담 결과
- 한-불 신정부간 긴밀한 협력네트워크 구축키로 -
□ 정홍원 국무총리는 7.25(목) 방한중인 장-마크 에로(Jean-Marc Ayrault) 프랑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정 총리는 금번 에로 총리의 방한이 박근혜정부 출범이후 유럽 최고위 인사의 방한이자 한-불 고위인사간 최초의 교류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한-불간에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양국 총리는 한-EU FTA를 적극 활용하여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양국이 협력하여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IT, 로봇, 의료･제약 분야 등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o 정 총리는 한국형 기동헬기 사업 관련 양국간 협력을 평가하고 제3국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으며, 인천-파리간 운항편수 증대를 통해 양국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o 양국 총리는 ‘2015-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와 대학간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과 젊은 세대들이 상대국에 대해 잘 이해하도록 하여 미래의 협력기반을 마련해 나가자는데 공감하였다.
□ 정홍원 국무총리는 그간 프랑스 정부가 지난 6월 G8 정상회담 등에서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것에 대해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간에 지속적인 공조를 유지해 나가자고 하였다.
□ 에로총리는 “프랑스내 한국기업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환경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업인 비자발급을 원활히 하는 방안마련에 대해서도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국총리는 특히 “2016년이 ‘한불외교수립 130주년’이므로 2015 - 16년에 예정된 ‘한불상호교류의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양국관계가 한 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 양국총리는 오찬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G20 회원국이자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개발․기후변화․사이버안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 논의에 상호 협력하고, 아프리카․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이번 총리회담과 오찬에는 프랑스측에서 고등교육연구부장관,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장관, 보훈 장관, 재외동포 장관 등이 배석하였고,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장관, 교육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배석하였다. /끝/
※ 별첨
1. 에로 프랑스 총리 인적사항
2. 프랑스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