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군2함대 사령부 방문, 연평해전 희생자 추모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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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NLL 피로 사수한 연평해전 희생자 추모
- 11주기 맞아 해군2함대사령부 방문, 희생용사 넋 추모
- 정 총리, 천안함 선체 등 둘러보고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 강조
□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연평해전 11주기를 맞아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제2연평해전에서 북방한계선(NLL)을 피로 사수하다 목숨을 바친 참수리-357호 용사들의 넋을 추모했다.
□ 정 총리의 이날 방문은 올해부터 추모행사가 해군 주관으로 치러지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고귀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데는 추모의 주관이 누구인지 관계없기 때문이다.
□ 정 총리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헌화와 묵념을 한 후 동판으로 새긴 참수리-357호 산화 용사(승조원)들의 얼굴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어루만지면서 “이들의 뜨거운 조국애를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 이어 보존해놓은 참수리-357호와 천암함 선체, 두 차례 연평해전과 천암함 피격사건의 교훈을 담은 서해수호관도 둘러본 정 총리는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군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대비태세를 당부하고 장병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참고자료 1. 제2연평해전
참고자료 2. 서해수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