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6.25납북자 위원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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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30 서울청사 9층 회의입니다.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등 274명 납북자 인정
□ 정홍원 국무총리는 6.21(금) 정부서울청사에서 6ㆍ25전쟁납북피해진상규명및납북피해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제10차 회의를 열고, 김규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 등 274명을 6․25 전쟁 납북자로 인정하였다. □ 정 총리는 정전 60주년이 지난 오늘까지 가족들의 생사도 모른 채 아픔을 감내해 온 납북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6‧25전쟁 납북진상규명과 납북자 및 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위원회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납북자로 명예회복된 274명 중에는 김규식 외에도 ‘신용훈’(제2대 국회의원), ‘구자옥’(경기도지사), ‘백석기’(서울시 교육국장), ‘심동구’(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붙임 참조) ㅇ 이로써 2010. 12.13. 위원회 출범 이후 총 2,265명이6ㆍ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되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실무위원회(위원장 : 시ㆍ도지사)와 소위원회(위원장 : 통일부차관) 심의를 마친 308명을 심의해, 이 중 274명은 ‘납북자’로, 8명은 ‘납북자 비결정’으로, 26명은 ‘납북확인 판단불능’으로 결정하였다. □ 6․25 전쟁 중 납북피해 신고는 올해 말(12월)까지 주소지 관할 시ㆍ군ㆍ구청 및 재외공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 ㅇ 위원회는 신고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납북피해가족들이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위원회는 피해신고 접수와 함께 국내‧외의 기록전문기관 등에 보존되어 있는 납북 관련자료의 수집과 증언채록을 하고 있으며, 납북자와 그 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과 진상조사보고서 발간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1. 납북자 추가인정 저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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