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글로벌 개발 서밋 개최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3.01.30
- 조회수 : 5033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글로벌 개발 서밋 개최
- 김 총리, 지적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적 적응 지원을 위한 국제적 관심 촉구 -
□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유엔총회로 불리는 글로벌 개발 서밋이 30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ㅇ 글로벌 개발 서밋은 동계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 정부와 조직위원회,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합의를 통해 대회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ㅇ 스포츠를 통해 지적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정신과, 장애인이 일반 시민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천명한 1971년 UN 지적장애인인권권리선언 및 장애인의 천부적인 존엄성을 촉진하기 위한 2006년 UN 장애인권리협약의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 이번 서밋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아웅산 수치 여사, 반다 말라위 대통령 외에 나경원 조직위원장과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 제레미 헌트 영국 보건부장관, 캐롤라인 모나코 공주, 미 프로농구(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와 야오밍, 중국 배우 장쯔이 등이 함께하여 국내외 관심을 높였다.
□ 김황식 총리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서밋 개최를 통해 지적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그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며,
ㅇ “가장 실천적이고 실현 가능한 과제들과 해결책들을 도출하여, 2억명이 넘는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이 비로소 정정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ㅇ “가장 실천적이고 실현 가능한 과제들과 해결책들을 도출하여, 2억명이 넘는 지구촌 지적장애인들이 비로소 정정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 ‘13.1.30 ~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글로벌 개발 서밋은 지적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을 주제로 기조연설, 집단토의, 국가인권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ㅇ 특히 이번 서밋의 결과를 담는 공동선언문인 ‘지적장애인의 인권보장에 관한 평창 선언’을 채택하여,
ㅇ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요청하고, 향후 각국 정책수립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110개국의 11,000여 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희망의 장으로서, 오는 2월 5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 개막식 : 2013. 1.29 / 폐막식 : 2013. 2. 5
* 장소 : 평창일원(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빙상경기장 등)
* 개막식 : 2013. 1.29 / 폐막식 : 2013. 2. 5
* 장소 : 평창일원(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빙상경기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