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만학도 초청 격려 오찬 간담회 실시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2.10.15
- 조회수 : 7856
김황식 총리, 만학도 초청 격려 오찬 간담회 실시
-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뒤늦게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만학도 응원 및 격려 -
불태우고 있는 만학도 응원 및 격려 -
□ 김황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월), 만학도*․문해교육교원 등 15명을 국무총리 공관(종로구 삼청동)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하였다.
* 2011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시작된 성인학습자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로 50대～80대의 장․노년층 학습자(1500여명 참여중)
ㅇ 이날 행사는연필로 쓴 페이스북에 만학 수험생을 격려하는 글을 쓰는 등 평소 만학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김총리의 뜻에 따라「2012년 서울평생학습축제」(9.8~9.10, 서울여의도공원,서울특별시교육청 주최) 해오름백일장 수상자 등 15명을 초청한 것으로,
ㅇ 만학도와 문해교육교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으며,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게 된 데는 만학도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들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존경해야 할 진짜 영웅들이다. 이들에게 한없는 찬사와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며 만학도들의 용기와 열정을 치하하였다.
ㅇ 또한, 김 총리는 “이러한 만학도 여러분들의 열정이 현재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전해져 공부할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 이밖에도 김 총리는 “뒤늦게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체제’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및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달라”고 교과부 등 관계 부처에 당부하였다.
□ 이번 오찬은 만학도들이 공부를 하면서 느낀 행복과 생활의 변화, 문해교육교원들이 만학도들을 가르치며 느낀 보람과 어려움 등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ㅇ 특히 김총리가 만학도 한사람, 한사람에게 깊이 있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전함으로써, 김총리의 평소 소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