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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25 전사자 유해 합동봉안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2.04
  • 조회수 : 7955

625 전사자 818, 우리 곁에서 평안히 잠들다.

 

 

- 4, 정홍원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봉안식 거행

-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연인원 10만명 투입해 27개 지역에서 발굴

- 정 총리 조국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평안히 영면하길 기원

 

정부는 12.4() 정홍원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올해 발굴한 국군전사자 818명의 합동봉안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봉안식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육군은 참모차장) 및 해병대사령관,

찰과 보훈단체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

로 진행되었다.

 

 

정 총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

한다면서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에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818구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5개 사여단급 부

대가 지난 7개월(4~11) 동안 양구, 철원, 칠곡, 진천 등 27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을 투입해 발

굴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발굴한 전사자 유해는 모두 9,679이며, 이 중 국군전사자는 8,477

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유전자 검사에 필요한 유가족 DNA 시료 29,115여 개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호국용사는 모두 101이다.

 

정부는 인식표 등 전사자 유품발굴이 극히 어려운 현실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유전자 샘플 확보가 시급한 만큼,

 

6월부터 전국 보건소(255개소)에서 신청하던 시료채취를 보건지소(1,283개소)까지 확대하여

유가족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검진서비스(5만원 상당)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