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단계 중앙부처 이전준비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1.11
- 조회수 : 5230
정부, 한달 앞둔 3단계 중앙부처 이전준비 마무리에 만전
- 11일 제2차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 열어, 교통․보육 대책 등 중점 점검
- 시내버스 노선 증편, 질 높은 공립 유치원 운영 및 우수교원 확보
□ 정부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청사 이전 준비에 만전을 가해 이전 공무원과 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ㅇ 정부는 11일 세종과 서울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국무조정실, 안전행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등 이전지원기관과 이전부처*들이 참여한 ‘제2차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중앙부처 3단계이전을 대비한 세종권 대중교통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 이전대상기관(4) : 법제처, 국민권익위, 국세청, 소방방재청
* 소방방재청은 정부조직법 통과에 따라 직제확정후 이전계획수립
□ 안전행정부는 새집증후군 예방 등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11.5일 청사건립 공사를 조기 마무리하였으며,
ㅇ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되는 12.12일 이전에 위탁업체 선정과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여 이전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편의시설과 공무원 자녀 수용을 위한 어린이집을 차질없이 설치하기로 했다.
* (구내식당) 4개소, (카페테리아) 6개소,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홀) 3개소, (의무실) 1개소, (이미용실) 1개소, (약국) 1개소, (금융기관) 2개소, (어린이집) 2개소 300명
□ 세종시청은 그동안 8개 버스노선(211, 215, 430, 530, 620, 991, BRT 2대)을 신설·증회하였고, 지난 9월부터는 청사↔조치원간 연계강화를 위해 간선버스(601번)를 5대 증편(54회→76회, 배차간격 20분→10~15분) 운영하고 있으며,
ㅇ 앞으로 거주인구 증가와 버스이용 승객 추이를 반영해 1생활권에 4개 지선을 추가 운행하고 1생활권 내부와 2·3생활권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로 이주해 오는 유아들의 안정적 수용을 위해 ‘15년 12개의 신설 유치원을 개원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유·초·중등 우수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ㅇ 우선, 내년 설립되는 공립단설유치원 모두 3-5세 연령별 학급을 구성하고 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 보육을 통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ㅇ 유·초·중등 교원 충원에 대해서는 이전기관 공무원의 배우자 교원을 최우선으로 전입 받고, 타 시・도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교육활동실적이 우수한 경력직 교원을 확보해 일선학교에 균형 있게 배치할 방침이다.
□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국무조정실 김효명 세종시지원단장은 “중앙행정기관 3단계 이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이전공무원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마무리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