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맥컬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28
- 조회수 : 5157
정홍원 총리, 맥컬리프 주지사와‘한-미/한-버지니아’협력 증진 논의
- 정 총리, “한미동맹 발전 및 버지니아주 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당부
- 맥컬리프 주지사,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약속
□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월 28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테리 맥컬리프*(Terry McAuliffe)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를 만나, 한-미 관계 및 한-버지니아간 협력 증진 방안, 버지니아주 동포 사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 과거 십여 차례 한국을 방문하였고, 1993년 대전 엑스포 담당대사를 역임하기도 한 지한파인사로서, 버지니아주 내 교과서에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하는 “동해병기법안” 서명
□ 정 총리는 “한·미 동맹이 60여년간 축적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도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 발전적 한세기를 구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일본·중국·홍콩에 이어 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방한(10.27-28)한 맥컬리프 주지사는 “과거 십여 차례 한국을 방문하였고, 1993년 대전 엑스포 담당대사를 역임하는 등 한국에 대해서는 마음 속 깊이 우러나는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 총리는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과 버지니아간 교역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미국 내 혁신경제의 모범 사례인 버지니아 주에의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 버지니아 간 상호투자 및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ㅇ 맥컬리프 주지사는 “금번 방한시 한국 유수 기업인들과의 면담 및 기업 현장 방문 기회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버지니아간의 경제‧통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 총리는 지난 3월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 통과에 사의를 표하고,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수도권에 약 20만명 규모의 한인동포 사회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이들이 한-버지니아 관계는 물론, 한-미 관계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ㅇ 맥컬리프 주지사는 “버지니아주 한인동포 사회의 지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