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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쌀 생산현장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13
  • 조회수 : 7741

정홍원 총리, 농업인들과‘수확의 기쁨’함께 나눠

- 농번기를 맞아 13일, 경기 평택 들에서 콤바인에 올라 직접 벼수확 일손 도와
- 마을 정자에서 농업인들과 격의 없이 막걸리 함께 마시면서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 정 총리, “쌀 산업 보호위해 높은 관세율 확보하고, 쌀 산업 발전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 정홍원 국무총리가 13일(월) 오후 경기도 평택 오성면 신내리 들판에서 농업인들과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ㅇ 정 총리는 이날 직접 콤바인에 올라 직접 벼베기 작업에 참여한데 이어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농업인들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쌀관세와 관련, 조창준 한농연 경기도회장이 “관세율을 513%만 지켜준다면 문제없을 것 같다. 꼭 지켜달라”고 요청하자,

ㅇ 정 총리는 “정부도 쌀 산업 보호를 위해 최대한 높은 관세율(513%)을 WTO에 통보하고, 이의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ㅇ “이와 함께 농가소득향상 및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전대책을 마련․추진하는 등 정부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 총리는 “농업인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WTO 관세율 검증에 철저히 대비하고, 검증과정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수시로 소통․협력하고 이해를 구할 것은 구해서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시하고,

ㅇ “농업인단체,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쌀 산업 발전대책이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잘 이행되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평택시장,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이어 정 총리는 쌀 가공품을 살펴보고 시식하면서 “농촌이 수입개방과 고령화로 어렵지만, 땀 흘려 수확한 쌀로 국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숭고한 일”이라고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한 후,

ㅇ “우리 쌀로 만든 맛있고 창의적인 가공식품 개발에 매진하여 쌀 농가 소득향상과 우리 쌀 소비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ㅇ 현지 경작자로부터 수확량이 2배나 되는 가공전용 다수확 벼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정 총리는 그 벼를 직접 들어보면서, “낟알이 정말 많다. 남북관계가 잘되면 더욱 유용하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 정 총리는 평택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도 방문, 쌀의 입고부터 상품 출고까지 과정을 둘러보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농업인들이 일년 내내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