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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대책 관계장관회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10
  • 조회수 : 7939

정홍원 총리, "빈틈 없는 에볼라 검역체계로 국민 불안 없애라"
- 10일 관계장관회의 열어, ‘ITU 전권회의’ 개최 앞두고 검역, 추적관리 강화 등 에볼라 대비계획 논의
- ITU 사무국·외교당국과 협조, 출국시 발열체크 등 발생국 자체 노력 강화 권유
- 정 총리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의료진 교육과 대국민 홍보 강화”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열흘 후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와 관련, “빈틈 없는 에볼라 검역체계로 국민 불안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 참석자 : 복지부·법무부·환경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미래부2차관, 외교부 차관, 문체부2차관

ㅇ 정 총리는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확산국인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대표 30여명이 참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격리 등 관련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ㅇ “에볼라 대응 사전 모의훈련과 관련하여, 특수장비 확보, 신속한 후송 및 격리조치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히 훈련을 실시하고 긴급대응계획을 재차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 정 총리는 또 “출국전 유사 증상 체크, 입국단계에서 특별검역, 체류기간 동안 매일 건강상황 점검 및 추적관리 등 전단계에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히 시행하여 부산시민과 우리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ㅇ “미국과 스페인에서 격리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초기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해외에서 발생한 실수를 똑같이 범하는 우가 없도록 모든 관계부처가 협업하고 대국민 설명 노력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부는 서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이 참석할 경우 입국부터 체류기간 내내 검역, 추적관리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ㅇ 특히, 발병국 참가자가 출국전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없는지 사전 체크를 철저히 하도록 ITU 사무국 측과 적극 협의키로 하였다.

ㅇ ITU 전권회의 관련한 정부의 단계별 대응방안은 다음과 같다.

 

- (입국전) ▴관계기관간 실시간 세부 정보 공유 ▴발병국 대표단 현지 출발시 발열검사 요청 ▴행사진행요원 대상 에볼라 대처요령 교육

- (입국시) ▴에볼라 발병국 체류여부·환자 접촉여부 확인(건강상태질문서) ▴참가자 입국시 검역 실시 ▴체류 정보 확인 및 의심환자 분류시 격리치료 병원으로 이송

- (체류시) ▴행사장내 열감지기 설치하여 발열자 실시간 감별 ▴발병국 참가자 일일 모니터링 ▴모니터링 요원 증원 및 대응 장비 보강

- (유사시)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병원으로 이송 및 채혈하여 감염여부 조사 ▴부산시 내 격리입원치료 및 격리외래진료시설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