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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글 배우는 노인 다과회 및 국립학글박물관 관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09
  • 조회수 : 5125

정홍원 총리, 한글 배우고 있는 할머니들 격려
- 한글날(9일) 맞아, KBS ‘할머니는 1학년’ 출연자들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들 만나
- 이날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도 찾아, “한글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려 달라”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제568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배우고 있는 KBS ’할머니는 1학년‘ 출연자(14명)와 성인문해(文解) 교사(3명), 세계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열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2명)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ㅇ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 초대된 이들을 만난 정 총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신 할머님들께 찬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ㅇ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성인문해 교사와 가족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ㅇ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할머니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거창군 문예교육기관 등과 같은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수업을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 정 총리는 “아직도 어르신들이 한글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농․산․어촌 지역이 많다”면서,

ㅇ “찾아가는 문해교육 등을 활성화하고, 학력까지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소중한 우리 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 이어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 ‘훈민정음 해례본’, ‘정조어필 한글편지첩’ 등 전시물을 둘러 본 정 총리는,

ㅇ “한글박물관이 한글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여 문화융성의 새로운 문을 열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국민들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하는 한편,

ㅇ “한글 체험과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누구나 한글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립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확산하고, 이를 활용하여 미래 성장의 동력을 창출할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립이 추진되어 한글날을 맞아 이날 공식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