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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호주 하원의장 면담 보도자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9.19
  • 조회수 : 7931

정홍원 총리, 비숍 호주 하원의장과 양국관계 발전방안 논의
- 정 총리, “자원‧에너지 및 방산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지원” 당부
- 비숍 의장,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관심가지고 노력할 것”

 

□ 정홍원 국무총리는 9월 19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론윈 비숍(Bronwyn Bishop) 호주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간 외교안보 및 경제분야 협력 강화와 지역‧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 정 총리는 “올해 4월 호주 애벗 총리의 방한시 서명된 한-호FTA의 조속한 비준‧발효 및 양국간 2+2외교‧국방장관 회의 등 전략적 소통과 공조 강화를 통해 정치·안보, 경제·통상,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관계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국회의장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9.18~19)한 비숍 하원의장은 “한‧호 양국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전통 우방국으로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 9월 호주 신정부 출범 이래 한-호 우호협력관계가 어느 때보다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ㅇ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을 위해 호주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 총리는 “호주는 우리의 최대 에너지‧자원 협력 대상국의 하나로서 우리 기업들이 호주의 자원‧에너지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동 분야 및 방산 분야 등에서 많은 결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ㅇ 호주가 우리 청년들이 워홀러*로 가장 많이 파견되고 있는 국가임을 환기하면서 이들의 안전을 위한 호주측의 협조를 요망하였다.

* 워홀러: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최장 1년 동안 외국에 체류하면서 관광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병행) 참가자
- 2013년 기준, 워킹홀리데이 해외진출 46,757명 중 호주가 33,284명으로 71% 차지

□ 비숍 하원의장은 양국간 경제‧통상관계의 발전을 평가하면서 “호혜적 실질협력의 강화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ㅇ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과 최근 도입한 신콜롬보 플랜* 등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을 비롯한 국민들 간의 교류가 확대됨으로써 상호 우의와 협력이 일층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新) 콜롬보 플랜(Colombo Plan): 호주 우수 학생들을 역동적인 아태지역에 파견하여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구상을 습득하도록 하는 호주 신정부의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

□ 정 총리는 북핵 불용 및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입각한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호주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ㅇ 비숍 의장은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호주 측의 분명한 입장과 우리의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ㅇ 아울러 양측은 한‧호 양국이 동북아와 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중견국가로서 G20 및 UN안보리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