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홍원 총리. 추석 앞두고 아동양육시설(혜심원) 찾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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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올 추석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소외받는 아이들’ 찾아
- 추석을 앞둔 6일 오전 아동양육시설인 서울 용산구 ‘혜심원’ 방문
- 총리 취임 후 3번째, 명절이면 빼놓지 않고 아동시설 아이들 따뜻이 어루만져
□ 정홍원 국무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9.6(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방문, 보호아동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혜심원 : 1945년 개원, 보호아동 56명, 원장 권필환
ㅇ 정 총리가 명절이면 더 쓸쓸한 아동시설 아이들을 찾아 따뜻이 보듬어 주고 있는 것은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취임 후 명절 때마다 매번 이루어졌다.
* ’13.9월 세종 영명보육원, ’14.1월 서울 영락보린원 방문
□ 정 총리는 만들기 수업교실과 놀이방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기타를 배우는 교실을 찾아간
정 총리는 즉석에서 기타를 들고 원생들과 함께 가수 아이유의 ‘너의 노래’라는 곡을 직
접 연주하면서,
ㅇ “어릴 때부터 열심히 연습하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도 될 수가 있다”며 아이들에게 희
망을 심어줬다.
□ 이어 정 총리는 혜심원 관계자 등을 만나, “최근 부모의 불화나 경제문제 등으로 부모 곁
을 떠나야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ㅇ “이런 시설이 가정과 부모를 대신하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나가는데 버
팀목 역할을 해 달라”고 말하면서,
ㅇ “명절은 아이들이 외롭기 쉬운 시기인데 외로움이 없도록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정 총리는 또,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아동들과 더불어 성장하여 지역사
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체계적인 교육·상담과 지
역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정부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숙사 개축비, 개보수비 등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ㅇ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지원 서비스* 등 각종 아동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시설아동 중 문제행동 또는 정서불안 아동에 각종 치료재활 서비스 제공 중(’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