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부, ‘교황 방한(8.14~18) 지원 기본계획’확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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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황 방한(8.14~18) 지원 기본계획’확정
- 23일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 열어 국격에 걸맞는 경호예우, 차질없는 행사 등 지원안 마련
- 정홍원 총리, “화합과 나눔, 치유와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차질없는 준비” 당부
□ 정부는 5.23(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정부지원위
원회를 갖고, 교황방한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정부지원 기본계획’을 논의·확정하였다.
* 참석 : 국무총리(주재), 기재부·안행부·문체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관세청장, 대통령경호실·국정원 차장 등
ㅇ 정부는 국격에 걸맞은 경호와 예우 제공, 안전하고 차질없는 행사개최, 국민화합 및 국가이미지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방한행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ㅇ 주요행사별로 안전관리, 응급의료, 취재지원 등을 면밀하게 추진하는 한편, 행사에 따른 시민불편
이 없도록 혼잡방지, 교통관리, 사전안내 방안 등도 마련했다.
ㅇ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시복식 미사 등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
해 대통령경호실,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ㅇ 시설안전, 응급의료, 질서유지, 대테러 등 행사현장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비상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
응을 위해 정부종합상황실 및 현장상황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 정부는 이날 확정된 ‘정부지원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외교의전, 행사·홍보, 경호안전 등 분야별 세
부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 정홍원 총리는 “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우리사회에 화합과 나눔,
치유와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ㅇ “방한 기간동안 전 세계의 관심이 우리나라에 집중될 것인 만큼, 관계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협업하
여 방한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시복식
미사** 등 한국천주교 주관으로 치러지는 주요 종교행사에 참석하며, 행사는 교황의 성품을 고려해 소
박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 ‘14.8.13~17, 아시아 카톨릭 젊은이들의 문화교류, 신앙나눔 축제
** ‘14.8.16, 천주교 순교자 124위를 복자로 인정
ㅇ 교황의 방한은 지난 ‘89년 요한바오로 2세 교황 이후 25년만이며, 프란치스코 교황으로서는 즉위 후 첫 아
시아 국가 방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