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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케냐·탄자니아·오만 공식방문

WFP 식량원조 전달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7.22
  • 조회수 : 615
□ 케냐 공식방문 마지막 날인 7월 21일(토) 이낙연 국무총리는 나이로비에 있는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창고에서 WFP에 대한 우리 쌀 원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 세계식량계획(WFP)는 세계식량안보와 극빈국의 농업개발문제, 개발도상국의 식량자급정책에 관한 지원을 하는 국제기구로서 사무국은 로마 소재  
 
 ㅇ 이 총리는「에리카 요르겐센(Erika Jorgensen)」WFP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 「안나 리사 콘테(Anna Lisa Conte)」WFP 케냐 사무소장 등 WFP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WFP를 통한 식량원조 경위를 소개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이 총리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이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개도국 원조는 당연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WFP 식량창고를 둘러보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소중히 생각하는 쌀이 현지 난민들에게 무사히 전달될 수 있도록 WFP와 케냐 정부 관계자들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ㅇ 이번 우리 쌀 지원은 우리나라가 올해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한 이후 첫 번째로 이루어진 식량원조로, 난민들의 식량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우리 쌀 식량원조 사업 추진 경과 
      - 식량원조 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18.1월), 우리나라의 연간 공여액 460억원 약정 
      - 농식품부-WFP간 식량원조 사업 약정 체결(‘18.2월) 
      - 지원대상 수원국 확정(‘18.3월) : 케냐, 예멘, 에티오피아, 우간다
       * 국가별 식량원조 규모(총 50천톤) : 케냐(13천톤), 예멘(17천톤), 에티오피아(15천톤), 우간다(5천톤)
 
   ※ 대 케냐 우리 쌀 식량원조 
      - 케냐 소재 카쿠마(Kakuma)와 다답(Dadaab) 난민캠프에 분배될 예정이며, 현재 캠프에 거주하고 있는 약 40만명의 난민이 4개월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 
 
□ WFP에 대한 우리 쌀 전달식에 앞서, 이 총리는 「윌리엄 루토(William Ruto)」부통령 주재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동 오찬시 이 총리와 루토 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험 공유와 협력 모색 방안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이 총리는 21일 저녁 나이로비를 떠나 탄자니아 다레살람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으며, 공항에서 「마잘리와」 총리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도착 후 이 총리는 탄자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와 진출기업 대표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들을 초청해 동포만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범적인 탄자니아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992년 수교 이래 한국 정상급 인사로는 처음 탄자니아를 방문한 이 총리는 2박 3일간 △「마잘리와」총리와의 회담 △「마구풀리」대통령 예방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및 기조연설 △음나지음모자 보건 병원 및 주민등록증 데이터센터 등 우리 개발협력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