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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역대 해외순방

이낙연 국무총리, 중국‧몽골 순방

보아오 포럼 계기 한-룩셈부르크 총리회담(3.28) 개최

  • 작성자 :
  • 등록일 : 2019.03.28
  • 조회수 : 578
□ 이낙연 국무총리는 3.27(수)-28(목)간 중국 하이난 섬에서 개최되는 ‘2019 보아오포럼’ 참석 계기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한 우호협력관계 심화, △실질협력 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 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전통 우방국인 룩셈부르크와 한국이 1962년 이래 정치,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ㅇ 또한 우리 국민들은 룩셈부르크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양국 총리는 작년 총리회담(2018.7.2., 서울) 이후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양국 총리는 높은 개방성과 국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금융 산업 중심지이자 서비스 산업 강국으로 자리잡은 룩셈부르크와 한국간 경제협력이 견실히 성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서 우주개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신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룩 양자 투자현황
    - 룩셈부르크는 △영국, 네덜란드에 이어 EU 회원국중 한국의 제3위 투자대상국/ △제6위 對韓 투자국
 
□ 아울러, 양국 총리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고용환경을 갖추고, △금융 및 행정, 보건․의료 분야에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희망하는 룩셈부르크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청년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ㅇ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양국 청년들 간 교류와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 또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이 총리는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대해 룩측에 설명하였으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룩셈부르크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ㅇ 베텔 총리는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번 한-룩셈부르크 총리회담은 2018. 7월 총리회담 이후 약 9개월만에 개최되어 총리회담에서 논의된 협의사항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우리의 전통 우방인 룩셈부르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화한 중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