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중앙아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제르바이잔 순방
개요
성과
총리의 첫 순방외교지로 중앙아시아를 선정하고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행한데 대해 방문국 모두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방문국 정상들도 한국과의 경협확대에 적극적 자세를 보임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잠빌 광구 본계약 체결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 총리는 순방기간중 각국의 대통령 예방, 총리회담 및 협정 · 약정 서명식,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참석, 에너지· 자원현장 시찰, 동포간담회 참석 등 자원확보와 아울러 양국간의 경제협력 토대 구축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이번 순방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하는 자원외교에는 정상급 외교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순방국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제공 등 신뢰를 쌓아가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을 재확인 하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순방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방한(11월) 추진, 한-중앙아 경제협력 정상회의 발족 준비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개요
- 방문기간 :
- 우즈베키스탄(5.11~13), 카자흐스탄(5.13~15), 투르크메니스탄(5.15~18), 아제르바이잔(5.18~19)
- 주요일정 :
- 대통령 예방, 총리회담 및 협정 · 약정서명식, 양국 경제인 비즈니스 포럼 참석, 에너지 · 자원 현장 시찰, 동포 간담회 참석 등
- 주요성과 :
-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하는 자원외교에는 정상급 외교가 중요함을 재확인
- 정상급간 친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상차원의 빈번한 회동을 통한 파트너쉽 구축이 긴요
- 대규모 에너지 사업 확보에는 자원국 정상의 지원 또는 결단이 결정적 역할 (카자흐스탄의 잠빌광구 및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 동행한 경제인은 우리 정부의 주선으로 순방국 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 및 네트워크 구축
- 순방국 모두 자원의존 수출형 체제의 극복 및 산업다변화 실현 의지 강력
- 우리나라를 경제협력 파트너로 생각하며 우리의 개발경험 공유 희망
- 강대국의 지역패권 추구를 경계하므로 작은 나라 한국이 오히려 비교우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