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2009년 다보스 포럼 참석
개요
- 다보스포럼 참석활동 : 이번 포럼의 최대 공개토론회(WEF TV 생중계, 500여명 청중)를 포함, 6개의 세션에 주토론자로 참석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 비전과 전략을 상세히 설명
- 참석자 양자 면담 : Brown 영국 총리, Merz 스위스 대통령, Rasmussen 덴마크 총리 등 참석국 정상과 UN 사무총장, OECD 사무총장, FSF 의장 등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국제공조 필요성 등을 심층 논의
주요활동
다보스 포럼
- “세계경제성장 회복” G20 특별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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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총리, Brown 영국총리, Calderon 멕시코 대통령, Motlanthe 남아공 대통령
※ 사회자 : Fareed Zakaria 뉴스위크 편집인(CNN TV 정치토크쇼 진행자)-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거시정책의 국제 공조, △보호주의 대두 방지,
△국제기구에의 신흥경제국 참여 중요성 등에 공감
또한, 4월 G20 정상회의에서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치적 리더쉽 발휘를 촉구 - 총리는 강력한 구조조정과 자유무역 확대가 우리의 빠른 외환위기 극복에 기여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미 FTA가 한미양국의 경제·무역 신장에 도움을 줄 것임을 강조
△보호주의 방지를 위한 무역투자 장애 stand-still, △자본주의 윤리 확립, △국제원조의 감소 방지를 위한 ODA stand -still 등을 제안
-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거시정책의 국제 공조, △보호주의 대두 방지,
△국제기구에의 신흥경제국 참여 중요성 등에 공감
- “세계경제성장 회복” 비공개 정상급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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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총리, Brown 영국 총리, Caderon 멕시코 대통령, Abhisit 태국 총리, Motlanthe 남아공 대통령, Trichett 유럽중앙은행총재 등 포럼 참석 정상 및 국제기구대표 대부분
- Brown 총리는 런던 정상회의에서 반드시 결과물이 나오고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Mandelson 장관(경영·기업·규제개혁 담당)을 각국에 파견예정이라고 언급
- 1930년대에도 국제회의가 있었으나, 합의가 안되고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관세전쟁을 일으켜서 모든 나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잘못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 Brown 총리는 런던 정상회의에서 반드시 결과물이 나오고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Mandelson 장관(경영·기업·규제개혁 담당)을 각국에 파견예정이라고 언급
- “현 금융위기 상황에서의 투자기회”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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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총리, Apollo Management사 Black 회장, Traveler사 Fishman 회장, Araaj Capital사 Naqvi 회장, Perella Weinber Partners사 Weinberger 회장 등
- 참석자들은 대체로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특히 ICK(인도, 중국, 한국), 산업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녹색산업이 유망한 투자대상임에 인식을 공유
- 총리는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등이 유망한 산업으로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이 동 산업 육성을 위해 Green New Deal 정책을 추진중임을 설명
- “기후변화” 비공개 정상급 세션
- ※ 참석자 : 총리, Aso 일본 총리, Calderon 멕시코 대통령, Rudd 호주 총리, Reinfeldt 스웨덴 총리, Rasmussen 덴마크 총리, Kofi Annan 전 UN 사무총장, Blair 전 영국 총리, Gore 전 미국 부통령 등
- 참석자들은 금년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타결을 위해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정책공조 중요성에 공감
- 또한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3월말 유엔 기후변화 주요국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대부분 긍정 반응
- 한편, 아소 일본 총리는 금년 6월안에 일본의 중기 감축 목표를 발표할 예정임을 언급
- 총리는 한국이 금년중 중기감축 목표를 발표하여 선도적 행동의지를 천명할 것임을 확인하고, 개도국 자발적 감축행동 등록부 설립 및 탄소 크레딧 제공 등 우리의 제안을 소개
- 참석자들은 금년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타결을 위해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정책공조 중요성에 공감
- 기타 세션
- “세계금융위기 극복”,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언” 세션, SICPA사(WEF 후원사) 주최 만찬 등에 참가, 금융위기 대응 현황, 금융위기 하에서 신자유주의적 정책의 타당성 등 논의, 한국 경제정책 설명 및 투자 권유
양자면담
- ‘Brown'''' 영국 총리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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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 총리는 런던 정상회의에서 반드시 구체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한국의 참여와 기여를 요청
- 총리는 우리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에 대한 영국의 지지 요청
- ‘Merz’ 스위스 대통령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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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우호관계 긴밀화 방안 협의
- 우리의 금융안정포럼(FSF) 가입에 대한 지지 요청
- ''''Rasmussen'''' 덴마크 총리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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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위한 긴밀 협력 합의
- ‘Gurria'''' OECD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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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6월 각료이사회 의장직 수행 방안 및 2009.10월 부산 개최 “제3차 OECD 세계 포럼” 준비 협의
-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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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총장은 한국정부의 UN에 대한 적극적 협조에 사의 표명
- 총리는 UN 산하기구의 한국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 ‘Draghi’ 금융안정포럼(FSF) 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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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FSF 가입 지지 협조 요청
- ‘Schwab’ WEF 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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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F 동아시아포럼(6.18-19, 서울)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WEF가 Global Governance Initiative* 연구 수행을 통해 국제사회 담론을 선도할 계획임을 설명
* 싱가포르, 카타르, 스위스 3국의 지원을 받아 WEF가 향후 2년간 수행
- ‘‘Rhodes’ 시티은행 회장, ‘Sharma’ S&P 회장, ‘Chu’ 제일동방투자그룹 회장, ‘Green’ HSBC 회장, ‘Niederauer’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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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뉴딜 정책 설명, 투자 권고, G20 의장국단 일원으로서의 한국 역할 홍보
기타활동
- 전경련 주최 ‘Korea Night 2009’ 참석(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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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영상메세지 상영 및 총리 만찬 연설
- 유엔 사무총장, 체크 대통령, 루안다 대통령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 언론 인터뷰 : 매일경제신문, 일본 교도통신, Reuters TV
참석 의의 및 성과
한국 총리로서는 최초의 다보스 포럼 참석
- 글로벌 경제위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정상과 정·관계 주요 인사가 다수 참석
한국 정책의 대외 홍보
- 각국 정상, 민간 기업과 금융계 인사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정책을 홍보
G20 트로이카의 일원으로 제2차 런던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기여 입장 천명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우리의 주도적 정책 제시
-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뉴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1세기 新성장패러다임을 제시
금융안정포럼(FSF) 가입을 위한 지지 확보
- Draghi 금융안정포럼 의장, 영국 Brown 총리 등 핵심적인 인사의 긍정적 반응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