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제15차 아시아의 미래 심포지움 참석
개요
한승수 총리, 제15차 아시아의 미래 심포지움 참석
한승수 국무총리는 아소 일본 총리와의 회담 및 일본경제신문사(닛케이)가 주최하는 제15회 「아시아의 미래」 심포지움 참석 등의 일정으로 5.21(목)~5.22(금)간 일본을 방문했다.
우선 한 총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5.22(금)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고 동북아의 녹색 성장을 매개로 한·중·일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한 총리는 이번 일본 방문기간 중 「아소 타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래 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일 양국간 협력 강화 등 양국 현안과 동북아 녹색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동경 오오타(大田)區 「Techno Front」와 코마츠바네 스프링공업을 방문하여, 일본 기업의 국내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일간 부품·소재 분야 산업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재일민단 간부진 면담, 특파원 초청 조찬 간담회 등의 행사도 가졌다.
한편, 닛케이 「아시아의 미래」 심포지움은 아시아의 번영과 아시아 경제통합 방안 등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지도자간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1995년부터 매년 동경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외에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부아손 라오스 총리, 리콴유 前 싱가포르 총리, 마하티르 前 말레이시아 총리, 윌리엄 페리 前 미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