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중국 방문 및 보아오 포럼 참석
개요
김황식 국무총리 중국 방문 및 보아오 포럼 참석
개요 : 일정 및 주요 활동
- 일 정 :
- 2011.4.12∼2011.4.15
- 주요활동 :
- 후진타오 주석 예방,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총리 회담, 보아오 포럼 개막식 참석 등
주요내용
김황식 국무총리는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 내외의 초청으로 중국 공식 방문길에 올랐다.
※ 이번 공식 중국 방문은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5번째 공식 방중이자, 2007년 한덕수 총리 방중 이후 4년만의 첫 공식 방중이다.김 총리는 중국 공식 방문 1일, 베이지 도착 직후 현대자동차 공장 및 한국 문화원 방문, 그리고 재중국 교민대표 초청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김 총리는 이어 주중국 한국 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어를 학습하는 한국 문화 습득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중국 젊은이들을 만나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젊은이들이 앞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에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를 했다.
김황식 총리는 각료이사회 첫날 개최(15:15-16:55간)된 녹색성장 세션에참석하여 회원국 대표로 단독 기조연설을 하고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를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OECD 녹색성장전략 출범식‘을 거행하였다
김 총리는 주중대사관저에서 개최된 교민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교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민간외교관으로서 한·중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해 계속적인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정오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완지페이 회장이 주최한 오찬자리에서 한국 경제동향 및 우리정부의 외국인 토자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국측의 지지도 당부했다.
김 총리는 공식 환영식에 앞서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협력 강화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 발전·심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국회의장회의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에 참석,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중국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한·중 총리회담에서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 심화·발전 방안,
한반도정세, 기타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동 회담시 양국 총리는 그간의 한·중 관계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한, 한·중 FTA 추진 여건 조성 및 상호 주대련 한국, 주제주 중국 영사기구 추가 설치 문제 등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중국 공식 방문 3일, 하이난다오 싼야에 도착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단독 예방, 2012년 봄 서울 개최 예정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 및 동 계기 별도 양자방한을 초청하는 이명박대통령의 따듯한 안부를 전달했다.
후 주석은 이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였으며, 김 총리와 후 주석은 한·중관게 강화 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이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빠떼로 스페인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실질협력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중국 공식방문 마지막날, 제 10차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고도성장에 따른 당면과제로 양극화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 분배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포용적 성장'' 과 선진국과 개도국간 개발격차 완화를 위한 ''포용적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후진타오 주석 주최 공식 오찬에 참석하여 보아오 참석 정상들과 포용적 성장과 개발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보아오 포럼을 끝으로, ''11.4.15(금) 오후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