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국무총리

역대 해외순방

김황식 국무총리,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공식방문

개요

김황식 국무총리,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공식방문
개요 : 일정 및 주요 활동
일 정 :
2011.9.26~2011.10.2
주요활동 :
협정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MOU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
주요내용

국무총리는 9.27(화) 오후 보리소프 총리와 회담을 갖고,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20여년간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미래 새로운 20년을 향한 협력 의지와 호혜적 협력가능성을 상호 확인하는 한편, 교역·투자 증진과 문화·학술교류 확대 등 제 분야에서의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 양 총리는 최근 양국간 교역의 확대 추세에도 불구, 잠재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지난 7.1자 한-EU FTA의 잠정 발효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또한, 양 총리는 양국간 주요 협력가능사업에 관해 폭넓고 심도있게 논의한 바, △불가리아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전자정부(e-Government)구축, △전 국토의 고속도로망·인접국가와의 고속도로망 연결, 철도 현대화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농업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총리회담에 이어 양측은 양국간 운전면허상호인정협정에 서명하였으며,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대 불가리아 진출과 현지 기업활동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무총리는 동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지난 20년간 양국관계 전반을 평가한 후, 양국간 경제협력의 성장잠재력을 확인하고, 양국 경제인들이 한-EU FTA를 잘 활용하여, 서로의 장점으로 보완해나간다면 성공적인 경제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 포럼에는 우리측 15개 기업대표 및 불측 기업인 약 1백명이 참석,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된 상담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전자정보 및 IT, 수처리, 재생에너지, 의료정보 등 4개분야에서 우리 SK C&C, 수성엔지니어링, PNH, 인피티니헬스케어와 불가리아 관련 기업간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앞서 금일 오전 국무총리는 비세로프 국회의장대리(부의장)를 면담하고 양국 국회간 교류 증진 및 양국간 협력방안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국무총리는 9.28(수) 저녁 콜레스니코프 부총리 등 우크라이나 정부측 환영인사 및 강삼이 한인회장 등 우리 동포·지상사 대표의 환대 속에 키예프 보리스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우크라이나 전통 ''빵과 소금의 환영의식'' 및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우크라이나 공식방문을 시작하였다.

  • 국무총리는 9.29(목) 아침 무명용사탑 헌화를 시작으로 야누코비치 대통령 예방, 한·우크라이나 총리회담, 동포대표 오찬간담회, 국회의장 면담, 아자로프 총리 주최 환영 만찬 등 공식 일정을 가졌다.

    • 야누코비치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국무총리는 우크라이나 독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우크라이나의 국민 통합과 경제발전 및 민주화 달성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이미 우리 대통령이 초청한 내년도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는 천안함 사태 등에 있어 우크라이나 측의 우리 입장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측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국무총리는 우크라이나가 ''94년 핵무기 자발적 폐기와 2010년 고농축 우라늄(HEU) 전량 폐기 선언 등을 통해 국제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북한도 우크라이나와 같이 하루 빨리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날 정오, 키예프 국립 외국어대 및 타라스 솁첸코 국립대 한국어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K-Pop 회원 150여명은 우리 국무총리 공식방한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우리 대표단 투숙 숙소 앞에서 기습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들은 우리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를 불러 전유럽에 불고있는 한류의 열기를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 양국 총리회담에서 국무총리는 아자로프 총리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체제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양국 총리는 지난 4월 보아오 포럼 계기 한·우크라이나 총리 회담에서 2012년 외교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다양한 수교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고위인사 교류 및 정례협의회 활성화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국무총리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여수 세계박람회 등 우리나라 개최 국제회의에 우크라이나 측이 적극적으로 참가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양국 총리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고 우리나라가 2011.1.1부로 활동을 시작한 흑해경제협력기구(BSEC)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국 총리는 한·우크라이나 교역규모 확대 추세(2010년 15억불)를 평가하고, 무역수지 개선 및 국내기업 보호를 위한 수입억제보다는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 또한, 양국 총리는 우주·방산 분야 뛰어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우크라이나와 우리나라의 선진 IT 기술을 접목하여 상호보완적 산업·기술협력을 확대해가기로 하였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과기공동위 개최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더불어 양국 총리는 우주공동위설립MOU 및 광해방지MOU을 체결키로 합의하였으며 관련 내부절차를 신속히 종료키로 추진 함으로써 양국간 우주 및 광해방지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국무총리는 주 우크라이나 한인회 및 지상사 협의회, 유학생 협의, 고려인 협회 대표 등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는 우크라이나 각 방면에서 자리를 잡고 활약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고, 우리 동포사회의 발전 및 우크라이나내 우리나라 위상 제고를 위한 동포들의 노력과 기여를 평가하는 한편,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노력을 설명하였다.

        • 이어 국무총리는 작년 말(2010.12월)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바 있는 리트빈 우크라이나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우리 진출기업 및 동포들에 대한 우크라이나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하였다. 리트빈 국회의장은 작년 방한시 한국의 겨제발전 및 높은 민주주의 수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내년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양국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일정

해외순방 일정표
일시 방문국 주요일정
9.27(화, 현지시간) 불가리아 무명용사기념탑 헌화
국회의장대리 면담
교민대표 오찬 간담회
총리회담
협정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현지언론 합동 인터뷰
총리주최 공식만찬
9.28(수, 현지시간) 불가리아 대통령 예방
9.29(목,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행기자단 조찬 간담회
대통령 예방
무명용사탑 헌화
총리회담 MOU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동포대표 오찬 간담회
국회의장 면담
총리주최 공식만찬
9.30(금,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 참석
코레스니코프 부총리주최 오찬
10.1(토, 현지시간) 러시아 이범진 공사 묘소 방문